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경제V턴’ 현장 첫 방문지로 성산구 상복동을 방문해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허 시장은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의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지난 몇년간 수소 충전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 개발지원이 가능한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지원까지 전주기적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수소중심 미래성장동력 발굴 추진전략으로 지난 2019년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를 유치했다.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가 위치할 성산구 상복동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일부는 총면적 37,000m2으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부지조성 공사 및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3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수소차 관련 연구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수소기업의 창원 유치 및 수소산업 랜드마크 요소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여러 수소관련 기업과 기관이 유치 확정돼 연관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 하반기부터 1일 5t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