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 선수(서울체고)는 1분45초92의 기록을 세웠다.
29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황선우 선수가 세운 기록은 대한수영연맹(KSF)이 경기 직후 기록인정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해 FINA의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수영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의 공인 기록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나왔다.
김천실내수영장은 50m 경영풀 10레인, 수구와 싱크로나이즈 등 수중발레를 겸용할 수 있는 다이빙풀과 2천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한국 최초 세계신기록이 나온것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더 많은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