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8일 교통재난에 대비해 지난해 전국 최초 시행한 ‘차량용 안전키트 갖기 운동’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안전키트 갖기 운동’은 폭우와 교통사고 등 유사시 차량문을 열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 등의 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차량용 안전키트’는 차량 유리 파쇄용 망치, 안전벨트 절단용 칼, 소화기 등 최소한의 비상탈출 장비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차량용 안전키트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비상용 안전키트 갖기 필요성과 사용법 교육, 향후 법제화 추진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는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홍보 등 각자 역할을 맡아 분주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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