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창원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4개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간담회에서는 특례사무 권한 확보 방안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등이 논의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만장일치로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허 시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고 갈 대표로서 특례시 출범을 위한 산적한 난제들 앞에 막중한 책무을 맡는다.
이날 4개시 시장은 오는 3월 특례시 시장협의회를 구성하며 공동 운영을 위한 사무처도 신설할 계획이다.
여기서 논의된 사항들은 정책 입안을 위한 공동 조례를 만들어 4개 시의회와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무처 신설에 따른 4개시의 비용 분담 의제는 차후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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