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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코로나 확진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와

강원 홍천서 IEM국제학교발 39명 신규 확진자 확인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4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33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검사량이 7만1046건을 기록해 주중 수준을 회복했으나 확진자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말 통계가 반영된 전날 검사량은 2만9362건이었다.

돌발 집단감염 요인이었던 대전 중구 IEM국제학교 발 확진자로 인해 전날 125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대전에서 이날 4명의 신규 감염자만 확인됨에 따라 전체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

다만 강원에서 43명(해외 유입 1명)의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IEM국제학교 발 감염이 강원 홍천군으로 번진 결과다. 25일 홍천군은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 37명과 목사 부부 등 총 39명의 신규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104명(3명), 경기에서 82명(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여전히 전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대규모 감염이 보고됐다.

인천에서는 18명(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하면 여전히 부산의 감염 규모가 크다. 이날 부산에서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체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3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격리 해제자는 6만4793명으로 늘어났다. 9711명이 현재 격리 중이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587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27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1371명이다.

▲26일 강원 홍천군의 한 교회 정문에서 시설 관계자가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해당 교회는 지난 16일 대전 IM선교회가 운영하는 MTS청년학교 구성원 40명이 방문했고, 이들 중 39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강원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35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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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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