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16일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밀양 54번. 55번 확진자는 80대 노부부로 알려졌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일 부산에 거주하는 아들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손자가 양성판성을 받은 후 같은 날 접촉자로 분류되어 밀양시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사채취 했다.
이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 근로복지공단 병원으로 이송 조처됐다.
이로써 밀양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5명(입원 4, 퇴원 50명, 사망 1명)으로 늘었다.
밀양시는 현재 세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명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또 자택의 폐기물은 모두 수거하고 거주지와 인근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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