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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 그린 도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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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 그린 도시' 공모사업 선정

폭염 지역 밀양, 기후변화 대응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

경남 밀양시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정부 그린뉴딜의 대표 과제 중 하나다.

▲밀양 스마트 그린도시 구상도ⓒ밀양시

기후 및 환경 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별 특성에 맞게 도시 녹색 전환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00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총 25곳이 선정됐다

밀양시는 사람과 도시가 함께 행복한 아리랑 스마트 그린 도시로 테마를 정하고 기후탄력, 자원 순환, 환경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사업을 구상,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전국적인 폭염 지역 중의 한 곳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를 위해 삼문동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쿨링 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쿨페이브먼트 등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을 중심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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