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25일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밀양 50번, 51번 확진자로 밀양 윤병원에 근무하는 60대 여성 직원으로 파악됐다.
시는 2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1명(입원 25, 병상 대기 중1, 퇴원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 50번, 51번 확진자는 밀양 23번 확진자의 고위험성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11일 밀양 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직원 전수검사로 검사채취 후 12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4일 자택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 50번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51번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있었다.
이들은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14일간 자가격리 후 PCR 검사는 격리해제 후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효과적인 수단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격리자는 27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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