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강릉 특산음식마을의 인지도 제고와 강릉 전통음식 계승·발전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강릉 특산음식과 전통음식 등 강릉 음식을 집대성하여 소개하는 책자인 '강릉플레이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의 표제인 '강릉플레이트'는 "강릉의 음식을 집에서 즐긴다"는 의미를 함축하여,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강릉 음식을 맛깔지고 감성적으로 담아 이 시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고자 하는 희망과 위로가 담겨있다.
'강릉플레이트'에는 특산음식마을인 주문진 해물마을, 사천 물회마을, 초당 두부마을, 병산 옹심이마을, 소금강 산채마을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여 주변 관광지 또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강릉 대표음식인 초당두부와 강릉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솔향 담은 상차림을 한 권에 표현했으며, 2018 강릉특선음식 10선을 레시피와 함께 소개하는 등 생생한 강릉의 맛과 멋을 담아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특산음식마을,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되어 어디서든 읽어볼 수 있다”며 “이 책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사회의 든든한 희망 백신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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