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올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속한 비상체계 가동으로 시민과 함께 코로나 19 위기를 이겨내며, 당초 계획했던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는 올해 민선 7기 반환점을 지나면서 산업,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주요 핵심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또 밀양 나노 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 나노 기업·연구기관 입주로 나노 융합센터 활성화를 성과로 내세웠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착공과 밀양 물산 설립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6차 농업 기반을 확충해 첨단 농업 도시를 조성했다.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착공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국립밀양기상과학관 동시 개관, 밀양아리랑 수목원·영남알프스 생태관광 센터 조성을 통해 도심 속 관광기반을 다졌다.
또 밀양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과 삼문동 도시재생 사업 선정으로 '기업 퍼스트 나노 도시 밀양'을 향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일호 시장이 코로나 19 최초 발생일인 지난 2월26일부터 지역감염 차단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코로나 19 종식 때까지 직원들과 함께 24시간 비상 근무에 체제에 들어가 고강도 진두지휘를 펼친 결과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 비를 확보하고 정부의 대규모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밀양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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