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단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소득기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수와 채소․축산분야의 예산확보 노력과 시범사업 추진현황, 농가 현장컨설팅 만족도 등 총 3개 항목 8개 지표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열정과 업무영역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 수요중심의 과학영농기술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농촌 고령화를 대비한 노동력 절감 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절감, 미래 신소득 작목 발굴과 스마트 농업 현장실용화 노력에 앞장서 왔다.
심민 임실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과 각 분야의 전문능력 배양을 통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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