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최근 ‘청소년이 만드는 신축년(辛丑年) 달력’이 완성됐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이 만드는 신축년(辛丑年) 달력’은 강원도 내 최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참여해 달력을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참여자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춘천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 5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달력 주제를 정하고 월별 그림을 완성했다.
달력은 200여부를 제작하여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에 배부하며 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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