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21일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 45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밀양 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밀양 12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7일 밀양 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이후 20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 자택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았으며, 21일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밀양 46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밀양 윤병원에서 지난 18일 투석했던 환자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윤병원 관련 전수 검사에서 지난 20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후 21일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병원이 지정되는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47번도 1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47번 확진자 20대 여성으로 자가격리중인 의료진으로 파악됐다.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 20일 양성으로 판정 됐다.
밀양 윤병원은 지난 11일 40대 여 직원이 확진된 이후 n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현재 의료진과 직원, 가족, 환자 등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들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은 추가 접촉자 및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
다.
또 접촉자에 대해 검사와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카드 사용 명세 및 CCTV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선 파악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