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임실군은 2020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동안 예방접종 홍보 및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특히 자체 예산을 확보해 임실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전 군민에 예방접종 지원으로 감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수상으로 보건의료원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예방접종 홍보, 철저한 예방접종 기록관리, 미접종자 추적관리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켜 건강한 임실군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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