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문동 윤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와 관련해 또 1명의 확진자가 13일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 33번 확진자는 지역내 거주자로 정밀 역학조사 중에 있다.
밀양 33번 확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늘(13일)까지 윤병원에 입원해 왔다.
이 확진자는 12일 밀양 윤병원 관련 전수검사를 통해 금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밀양시는 마산의료원으로 즉시 이송 조치하고 자택 및 인근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집계됐다. 밀양시 누적 확진자는 33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한편 밀양시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추가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가운데 밀양공설운동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료 운영한다,
밀양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밀양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안심카 와 선별진료소를 통해 12일 1881명, 13일 오후 6시 기준 1457명이 코로나 19 무료 검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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