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12일 오후 삼문동 윤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의 검체 결과 또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밀양 15번과 19번~24번까지 모두 7명이다.
앞서 밀양시 방역당국은 11일 밀양 윤병원 직원 233명, 보호자 및 방문객 13명 등 총 24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과 직원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오후 5시 집계에서 20대 남성 밀양 24번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병원 관련 총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병원은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고 응급실은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밀양시 누적 확진자는 24명 으로 늘었다.
밀양시는 지난4일~11일 까지 윤병원 방문자 및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해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안심카 선별진료소(밀양종합운동장)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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