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사업은 내년 1월 11일부터 시작해 상반기 공공근로는 6월 13일,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5월 10일까지 실시되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DB구축 사업과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비 사업, 기타 필요 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분야 사업에 배치된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선발 인원은 일반층 48명, 청년층 12명 등 60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선발 인원은 31명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일반층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 청년층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특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청년(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 및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경제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발굴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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