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봉희)는 10일 춘천 동면에 위치한 춘천연탄은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전달식을 했다.
한전 강원본부 사회봉사단은 장당 800원의 연탄 7000장(560만원 상당)을 구매해 춘천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후원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은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사회 각 계층의 후원활동은 줄어들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탄 후원으로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탄 후원뿐만 아니라 17일 춘천MBC에서 주최하는 2020년 사랑의 쌀 나누기에도 2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누그러들면 봉사활동도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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