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천사거리~호반장례식장 간 도로가 넓어졌다.
춘천시는 최근 삼천사거리~호반장례식장간 2차선 도로인 1.1㎞를 4차선으로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 기반시설(도로) 대행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업 시행은 시가 맡았으며, 비용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 설치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2018년 11월 인가받았다.
이후 도로개설을 위한 토지 보상을 2019년 2월 시작했으며, 2019년 3월 사업에 착수 올해 12월 준공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 철학에 맞게 시민 편의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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