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11일 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강석)에서 ‘2020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각 사업단을 대표하는 참여자 13명을 포함 총 37명이 참여하며, 올해 자활사업 운영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자활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활사업 우수참여자로 웰빙삼척담다 사업단 김미선씨가 삼척시장상을, 2020년 삼척시 관내에서 방역활동에 기여한 자활기업 해맑은환경 대표 김금선씨가 삼척시의회 의장상을, 자활사업 공로자로 행복도시락사업단 이명진씨가 삼척지역자활센터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원활한 사업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키며 성실하게 자활사업에 참여해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낸다”며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우리사회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삼척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삼척시 대표 관광지인 삼척해상케이블카와 삼척 중앙시장 청년몰 등 공공분야와 자활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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