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기장군,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받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기장군,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받아

국비 60억·시비 40억 확보, 2023년 스포츠·교육·문화 복합센터 조성 목표

기장 정관에 조성되는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기장군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인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교육문화타운)이 국비 60억 원, 시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 정관 에듀파크조성사업(교육문화타운) 조감도. ⓒ기장군

이번 사업은 정관읍 모전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해서 공공편익시설인 스포츠·교육·문화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진행되며 오는 2023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지매입비 약 274억 원을 포함해 부지조성과 1단계 사업인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비, 건축공사비 등으로 약 44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기장군은 잔여 건축비 약 200억 원과 2단계 사업인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 약 14억 원 등과 관련해서 내년도 기장군 본예산 편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꿈'을 테마로 하는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41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00㎡ 규모의 교육·문화·체험 학습장이 들어서는 문화복합센터다.

또 세부 시설로는 다목적실, 멀티강의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전시공간, 카페, 수유실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문화복합센터가 있다. 또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무료영화상영이 가능한 약 500석 규모의 '실내아트홀'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생활SOC 가이드라인과 중앙투자 심사결과를 준수해 최첨단 꿈의 도서관, 거점 영어센터, 돌봄센터, 실내아트홀 등 당초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진행해서 기장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건부 승인이란 사업의 타당성은 인정되나 절차상 실시설계 이후 한 번 더 관련 심사를 이행하는 것으로,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이후 관련 시설 규모의 적합성과 투자심사 결과 이행 여부 확인 등의 2단계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