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는 8일 군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연말연시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한 군수는 비대면으로 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가 40%에 달한다면서 활동력이 왕성하고 이동반경이 넓은 젊은 층의 감염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코로나 19의 대유행은 특정 집단을 통한 대규모 집단 감염이었다면 지금은 이전과 달리 가족 간, 지인 간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일상 생활 속 방역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외부기온이 떨어지면서 실내 활동이 많아 짐에 따라 3차 대유행이라는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지 않도록 방역의 옷깃을 단단히 여미기 위해서는 내년 1월15일까지 잠시 멈춤의 기간이 필요 하다”고 밝혔다.
이에 “수능 뒤풀이, 연말연시 모임 자제, 개인 방역수칙 준수, 이 세 가지 방역수칙을 지켜 주길”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면서 지금의 잠시 멈춤이 일상을 찾는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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