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5일장인 풍물시장과 샘밭장터가 휴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풍물시장 및 샘밭장터 운영회는 자발적으로 14일까지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풍물시장과 샘밭장터는 자체 방역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시장을 운영했다.
그렇지만 운영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고, 춘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올린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물시장은 7일과 12일, 샘밭장터는 9일과 14일 휴장에 들어간다.
춘천시 관계자는 “운영회에서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휴장을 결정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3일 오전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