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안동시와 예천군 중점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243억16백만원(11개 사업)이 추가로 확보됐다. 2021년 주요 사업 중 △안동대학교 노후냉난방기 교체사업 17억 35백만원 △안동 중구1 침수대응사업 20억원 △예천 세계곤충엑스포전시관 설치사업 2억원 △예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사업 1억원 △임청각 역사문화기념관 사업 2억5천만원이 증액됐다.
또한, 지역 차세대먹거리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경북 산업용 헴프특구 사업”도 10억원 증액되어 지역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생산 시장 선점 및 국내 최초 산업용 헴프시장 개척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계속 사업으로 추진되던 굵직한 SOC사업 예산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예천-지보간 국도건설 20억31백만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140억원 △용상-교리1국대도건설 15억원 △용상-교리2국대도건설 5억원, △안동-영덕 국도건설 10억원을 증액하는 쾌거를 일궈내 안동과 예천의 교통인프라 확충이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확보된 예산은 안동시·예천군 관계 공무원,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혼연 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들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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