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예비소집일인 지난 2일 관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능아웃리치를 관내 고등학교 5곳(삼척고, 삼척여고, 삼일고교, 도계고, 도계정보고)에서 코로나19 안전수칙에 준해 진행했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가운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1388청소년전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능아웃리치를 위해 모인 15명이 각 학교로 흩어져 수능 예비소집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에게 응원물품(KF94마스크, 홍삼스틱, 핫팩 등)과 수능떡을 나눠주며 다음날 있을 수능시험을 응원했다.
삼척여자고등학교와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에는 예비소집 전 학교 측에 응원물품을 전달해 수험표를 나눠줄 때 함께 배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척여자고등학교 최선용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을 응원해주는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침 일찍 센터로 모인 행사참여인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진행했다. 행사 중에는 마스크 와 라텍스장갑을 착용하고 물품을 나눠주었다. 뿌리는 소독제까지 준비해 수능시험 전 안전문제에 있어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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