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오후 2시5분께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궁이·가재도구와 주택 73.15㎡ 중 10㎡가 타 소방서 추산 9125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집 주인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에 남아 있던 불씨가 화재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 자리를 비우지 않고, 주변 가연성·적재물 등을 제거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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