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수도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주민 편의 향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11월부터는 휴대용 단말기(PDA)를 통해 검침원이 계량기 지침을 현장에서 단말기에 바로 입력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금까지 상수도 검침은 현장에서 검침원이 계량기를 보고 검침부에 기록한 뒤 담당 직원이 수작업을 통해 전산처리해오고 있어 민원처리가 지연됐으나 , 이번 휴대용단말기 도입으로 검침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고, 현장에서 수용가에게 전월 사용량 및 계량기의 이상 유무, 누수 여부 등에 대한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다.
게다가 요금 부과에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업무효율성이 향상되는 등 검침업무가 개선될 전망으로 군은 상수도 사용량 검침에 따른 민원은 감소하고 주민 호응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오는 21년도부터 주민들의 행정 신뢰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가상계좌 및 요금 안내 문자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개선하여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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