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시는 23일 도와 중대본 협의를 마치고, 24일부터 1.5 단계 상승을 결정했다.
시는 23일 오전 검사결과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단계 상향 조건에 부합하고, 24일부터 수도권이 2단계로 상향되는 만큼 춘천시도 단계 상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근 중요한 감염 요인이었던 43·44번 발 확산은 오늘 1명이 (63번) 확진됨으로써 통제 선상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미 지난 21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체육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과 행사를 통제하는 등 공공 분야에서는 1.5단계에 상응하는 조치를 실행한 만큼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봤다.
한편,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될 경우 축제 등 일부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30%로 인원이 제한되며 모임·식사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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