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아랍에미리트(UAE)간의 교류 물꼬를 트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0일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Mr. 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와 아멜 알자로니(Ms. Amel Alzarooni) 2등 서기관이 춘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가 춘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시와 아랍에미리트와의 협력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춘천을 찾는다.
이날 오후 2시 접견실에서 환담을 가진 후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춘천 바이오산헙진흥원 들러 주요 기업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
이어 춘천 바이오산업 현황을 소개받고 협력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아랍에미리트에 춘천 바이오 산업을 알리고 춘천의 기업이 아랍에미리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의 춘천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아랍에미리트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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