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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편성한 내년 예산 '3조26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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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편성한 내년 예산 '3조2626억원'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예산 편성

창원시는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도 예산안을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25일부터 열리는 제100회 창원시의회(제2차 정례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창원시의 2021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2626억 원으로 올해 3조 2091억 원보다 1.67%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2조 6866억 원으로 449억 원(1.70%) 늘고, 특별회계 5760억 원으로 86억 원(1.52%)이 늘었다.

세입예산은 국·도비보조금 1조 734억 원, 지방세 수입 7779억 원, 세외수입 4698억 원, 지방교부세 5367억 원, 조정교부금 1156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492억 원, 지방채 400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1308억원(4.87%), 공공질서및안전 481억원(1.79%), 교육 387억원(1.44%), 문화및관광 1935억원(7.20%), 환경 1440억원(5.36%), 사회복지 1조 1145억원(41.48%), 보건 368억원(1.37%), 농림해양수산 1366억원(5.08%),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1159억원(4.31%), 교통및물류 1592억원(5.92%), 국토및지역개발 1036억원(3.86%), 예비비 200억원(0.74%), 인건비 등 기타 4448억원(16.56%) 등이다.

주요투자 유형별로는 자생적 지역 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일자리 사업에 609억 원이 투입된다.

▲창원시청 전경. ⓒDB

청년일자리 15개 사업에 28억원, 재취업자 일자리 4개 사업에 76억원, 지역공동체·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13개 사업에 505억 원을 편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하여 고용안전망을 확충한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32억 원, 창원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및 운영 205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55억 원,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 42억 원 등을 투입한다.

기초연금,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 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복지사업으로 3837억 원,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 1280억 원,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지원 2399억 원을 반영했다.

고교 신입생 교복비 59억 원, 학교 급식비 지원 250억 원, 가칭 북면1고 건립지원비 등 학교 교육경비 지원 144억 원 등도 반영됐다.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수소액화 실증플랜트 구축 사업 등 수소 산업에 113억 원,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 사업 등 스마트 산단 조성 사업 135억 원, 방위산업육성 32억 원,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 29억 원, IT/SW 산업육성에 13억 원을 편성해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주민 생활의 편의·안전·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13억 원,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양덕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2억 원, 재난대응 통합 플랫폼 구축 7억 원 등 재난 예방 투자를 강화했다.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용역 등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15억,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대기관리사업 67억 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50억 원,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구매지원 79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방역소독사업 등 감염병 관리사업 28억 원, 국가예방접종사업 104억 원 등도 반영됐다.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창원형 공공 데이터리움 구축 10억 원, 공공시설 온택트 예약시스템 구축 3억,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그린뉴딜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등 도심생활공간 생태숲 조성 사업 33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를 위한 사업비 262억 원 등이 투입된다.

휴먼뉴딜 사업으로 수소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AI기술분야 인력육성 사업 등 4차 산업 선도 청년 인재 양성 36억 원 등도 포함됐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76억 원,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497억 원, 충무·구암·소계 도시재생 뉴딜 사업 14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 224억 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100억 원,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84억 원 등 지역개발 사업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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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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