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순간온수기 설치와 사랑의 연료지원 사업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6년부터 순간온수기 설치사업을, 2007년부터 난방연료 지원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순간온수기 지원 사업은 겨울철 온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43가구에 지원 설치하였고, 사랑의 연료 지원은 난방비 조달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 96가구에 등유, 연탄, 땔감 등을 지원을 완료하여 혹서기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고 입을 모았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진안은 타 지역에 비해 추위 기간이 길어 전기장판만으로 겨울을 나기에 한계가 있다." 며 "혹한기 추위를 버텨낼 온기를 드리고자 계획된 사업으로 경제취약 가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