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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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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폐막

전세계 1000여명 화상 참여…허성무 시장 ‘쇼호스트’로 나서 눈길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대단원 막을 내리고 2년후를 기약했다.

당초 이번행사에 참여한 주요 화상 기업체 방문 등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B2B 플랫폼 ‘KWCE.NET’과 온라인 PR 플랫폼 등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했다.

14일 전세계 1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폐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지역각계인사,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이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폐막식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한국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사를 추진할지 수많은 고민 끝에 과감하게 온라인 비즈니스 행사로 전환했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거듭나 창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이 화상을 파트너로 한 비즈니스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WCE.NET’와 ‘오아시스’라는 멋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비즈니스의 新패러다임을 선보여 창원의 역량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화상 공동회장단인 임초흠 태국중화총상회장은 화상을 통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준 창원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에 세계 각국의 기업과 어떻게 비즈니스 교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멋지게 선보이고 증명해낸 창원시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개막식 직후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등장으로 시작된 오아시스내 기업별 제품 소개와 홍보 세션은 총 20개 세션에 75개 기업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중소기업으로부터 소비재, ICT, 스타트업, 수소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현대로템, LG전자, LG유플러스, BNK금융그룹,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이 참여해 세계 화상에게 기업별 제품 및 역량을 선보였다.

오아시스에 출연한 소비재기업들은 다양한 주력 제품을 스튜디오에 직접 가지고 나와 실제 제품 브리핑과 유사한 방식의 상세한 소개로 화상 기업인에게 많은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창원 중소기업 수소분야 기업 세션에는 허성무 시장이 직접 쇼호스트로 참여해 출연기업의 주력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자신있게 추천해 수많은 화상 기업인의 관심과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을 이끌어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온라인 B2B 플랫폼인 ‘KWEC.NET’에는 국내 473개사, 화상 631개사가 등록했다.

등록업체별 사이버 전시관에서 기업 소개와 제품 정보를 확인한 후 관심 기업에 대해 비즈니스 매칭을 신청해 기업 간 별도의 1:1 영상회의를 통한 상세한 교류를 지원했다.

창원시는 오아시스 출연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상담 신청으로 인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가 종료된 이후에도 내달까지 등록업체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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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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