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30대 여성과 인도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익산에 사는 A 씨가 지난 29일 대구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지역을 방문했다.
A 씨는 대구에 다녀온 후 지난 27일 자신이 근무하는 식당에서 일했고, 마트와 언니 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인도에서 입국한 B 씨도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A 씨와 B 씨는 전북지역 165·166번째로 각각 분류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