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에 119지역대가 출범했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군산소방서 고군산119지역대 개청식과 옥구119지역대 이전에 따른 신청사 준공식을 연달아 가졌다.
고군산119지역대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관광객 등의 유입이 증가해 고군산군도 지역의 소방서비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4월 군산시 옥도면에 청사 공사를 시작해 철근콘크리트조 1동 지상 2층, 부지면적 1250㎡, 건축면적 233㎡, 연면적 345㎡으로 14억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날 완공했다.
지난 1983년부터 37년간 군산시 옥구읍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던 옥구119지역대는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부지로 ㅈ지난해 소방청사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라 신축이전이 추진됐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9지역대 준공으로 군산의 옥도면과 옥구읍 주민에게 더욱더 향상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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