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1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내달 20일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기초 및 임상연구와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연구팀은 관련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호흡기약물 특화 임상시험센터 및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대규모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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