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집중 훈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할지역 특성상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좌초 선박, 고립자,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계획됐으며, △로프 이론 교육 △장비 숙달 △지형지물 이용 확보법 △수중 로프매듭 작업 숙달 △시나리오 부여 실전 종합훈련 △수직구조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김원식 해경 구조대장은 “해양구조대 중심으로 완도 관할지역 특성에 맞는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집중훈련은 완도해경 구조대 A팀, B팀, C팀 총원17명이 일주일씩 교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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