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0일 원주 섬강매향골역 농촌체험 휴양마을(매화마을)에서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을 했다.
강원도 내 지역농협에서 추천한 결혼이민여성과 여성농업후견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7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촌 내 결혼이민자의 증가에 따라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 및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 과정으로 ▲20일 찾아가는 마을교육 ▲23일 농업정책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27일 전통식품 체험 등 현장 실습 체험 및 농업정책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우리의 농촌을 함께 배워 갈 계획이다.
또 교육기간 중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이 보육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습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덕수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에서 꿈을 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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