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원본부는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춘천시와 홍천군의 조손가정 등 주거환경 취약아동 모두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강원도의 아동주거 빈곤율이 11.2%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을 정도로, 아동주거 환경개선에 많은 지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후원금은 본부 직할(춘천)과 홍천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도배공사, 공부방 마련을 위한 가구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봉희 한전 강원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후원과 별도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동돌봄 공백이 있는 취약 가정을 찾아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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