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최근 경남도에서 진행한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청년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청년주택 정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유형별 맞춤형 청년주택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경남도 첫 시범사업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에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성군은 고성읍 성내리 일원 빈집에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해 군청, 전통시장 및 마을주차장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고 ‘공유 소통공간’ 등을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 편의성과 즐길거리를 늘려 청년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유휴공공시설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주변 폐가 정비에도 총 4억 원(도비 2억 원, 군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