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문화재단과 아리랑 아카이브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 보전과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상호 공동 노력과 양 기관 간의 정보·자료 공유 등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다.
밀양문화재단은 이번 아리랑 아카이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 등 다양한 아리랑 정보자원을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 복합문화공간 ‘아리랑 라키비움’을 올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 설치한다.
아리랑 아카이브는 아리랑 관련 음원, 음반, 영상, 필름, 도서 등을 2만여 점 소장하고 있는 아리랑 정보센터로서 대한민국 아리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약식에서 류화열 밀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아리랑에 대한 풍부한 연구와 자료를 갖춘 아리랑 아카이브와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함께 매진하자”고 말했다.
진용선 아리랑 아카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밀양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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