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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의원 강진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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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의원 강진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대표 발의

안정성·효율성·투명성 제고, 선도적인 모범 조례가 될 것

강진군의회 김보미의원은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지방회계법의 규정에 따라 강진군 금고 지정에 관한 기준과 절차를 정하여 군 재정 관리의 안정성·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강진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김보미 강진군 의회 의원 ⓒ프레시안(위정성)

그동안 강진군의 막대한 재정의 금고업무를 취급하는 금융기관 금고 지정은 '강진군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이뤄졌으나, 3년마다 개정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 기준'을 제때에 반영하지 못해 왔었다.

따라서,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 기준을 조정하고, 심의위원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가 1/2 이상이 되도록 했으며, 군과 약정 체결한 금융기관의 협력사업 비용 등을 공개하도록 규정해 군민의 알 권리가 대폭 실현되도록 했다.

특히,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표 ‘정기예금 만기 후 이자율’, ‘금융위원회의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관내 영세사업자 및 중소기업 지원실적 및 계획’을 추가 조정해 금융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구호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등을 위한 관내 활동 배려가 늘어나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보미의원은 “조례를 제정을 준비하면서 행안부예규 뿐만 아니라 금융위, 권익위 등의 자료 또한 면밀히 검토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선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는 입법했고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모범 조례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미의원은 제8대 강진군의회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강진군 다산문화 진흥 기본 조례' 등 15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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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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