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춘천시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9개 기관과 함께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무리하고, 사업수행에 본격 착수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정부가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6월까지 총 사업비 8억원(도비 4억원,시비 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자립체험주택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안심먹거리 지원, 안전 및 생활용품 지원, 재활보조기기 지원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의 돌봄안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무장애 도시, 춘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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