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최근 춘천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 됨에 따라 1일 사북면 양돈농가를 찾아 농협공동방제단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종사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말까지 전국에서 모두 727건의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강원도 내에서는 화천,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춘천 등에서 331건이 검출되는 등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
강원농협은 도내 ASF 확산방지를 위해 10개 축협49개 공동방제단과 광역살포기 등 계통농협 가용장비를 동원해 소규모 취약농가, 접경지역 양돈농가 주변, 가축밀집사육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으며 긴급 생석회, 구서제 등을 지원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ASF 오염원이 양돈농장에 유입 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시설고정, 축사내부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