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오수면 지리산영농조합법인이 산림청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리산영농조합법인이 내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운영 및 설비지원으로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리산영농조합법인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 및 출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법인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한 임산물 브랜드화 전략추진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유통사업 활성화를 시설규모 1085㎡의 선별포장·창고, 가공 포장라인 등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오수면 오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3년에 설립돼 총 조합원 6명에 주대상 품목은 작약, 독활, 느릅 등이며 연간 생산량 100톤, 매출액 152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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