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지난 23일에 이어 오는 30일도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날 점검에서 군은 관내 종교시설의 예배유무를 확인하고 부득이하게 예배 진행 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 시설내 참석자 간 최소 1m 유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식사포함 소모임 금지 등 종교시설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장로교회 등 3곳을 직접 방문해 지난 8. 15. 광화문 집회 이후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진안을 지켜내는데 교회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진안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1:1일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집회, 교육, 행사 등의 자제를 당부하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