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을 설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알림 전광판 활용도를 점검했다.
식중독 지수란 조리장 내 기온, 습도, 미세먼지 등의 분석을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수치에 따라 식중독 지수(관심, 주의, 경고, 위험)에 따라 단계별 행동요령이 결정된다.
시는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설치 동의한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1일 급식인원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해 지난해 38대를 배정하고 올해 50대를 각각 설치했다.
설치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알림에 따른 실제 현장 적용 활용도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중독 지수에 따른 식중독 위험도 및 발생확률을 잘 인지해 조리환경 개선, 식단 변경, 행동요령 준수 등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 활용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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