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어났다.
확진판정을 받은 주민은 아름동에 거주하는 30대 A 씨로 5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세종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A 씨는 현재 충남 천안의 중부권국제생활치료센터(천안)에 입소해있으며 가족 3명은 오늘 오전 검체 채취를 마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A 씨가 지난 13일 55번 확진자와 고운동의 상점에서 접촉을 한 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20일 세종시 달빛로의 루떼226이라는 카페에서 오후 1시7분경부터 3시 41분까지 머물렀다. 방역당국은 이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시민들의 연락을 부탁했다.
세종시에서는 광복절 집회 이후 지난 18일부터 5일간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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