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제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 23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48세 여성의 딸이다.
23번 확진자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돼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코로나 19 전파자로 추정되고 있다.
21일 밤 11시 5분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실이 있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3번 확진자는 20일 밤 12시부터 21일 새벽 2시까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친구 1명과 관내 드라이브를 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밀접 접촉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밤12시까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식점에 머물렀다.
확진자가 나온 고현동 ‘행복한153 종합분식’은 거제교육지원청 도로 건너편에 있다. 이 분식점은 실내 홀과 테이크 아웃, 배달 영업을 하고 있다.
거제시는 향후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해 방역조치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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