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조선소가 있는 거제의 한 조선업체가 생산1관 4층과 설계2관 3층을 폐쇄하는 등 사내 코로나19 감염 우려 사태에 긴장하고 있다.
광복절 연휴 회사 직원 2명이 각각 부산과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이동 동선이 겹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21일 회사 측에 따르면 “동선이 겹친 직원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부서를 폐쇄하고 근무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직원 2명은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했으며 오후에 결과가 통보된다.
직원 A씨는 지난 15일 광복절 연휴 부산 ‘이재모 피자’를 방문했으며 B씨는 16일 김해 ‘모든민족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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