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환경생명공학과 박사과정인 모모탄찐(Moh Moh Thant Zin)(지도교수 김동진 교수)이 제1저자로 SCIE급 국제학술지인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8월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 음식물쓰레기와 폐수에 포함돼 있는 인과 질소를 바이오숯에 결합시켜 수질오염도를 낮추고, 결합된 바이오숯을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바이오숯(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커피나 목재를 태워 숯가루형태로 만든 토양개량제를 말한다.
바이오숯은 탄소양을 줄이면서 물과 토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효과를 내는 자원으로 가장 우수한 탄소저감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모모탄찐(Moh Moh Thant Zin)은 미얀마(Myanmar)에서 약학대학(Myanmar-University of Pharmacy)을 졸업, Asian Institute of Technology (AIT)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GKS 장학생으로 선발돼 2016년 9월부터 환경생명공학과에서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오는 8월 졸업 예정이다.
주 연구분야는 Biomass를 이용한 표면개질 기능성 biochar 생산, 기능성 biochar를 이용한 폐수로부터의 질소, 인 등 자원 회수, 회수된 자원의 생물학적 이용가능성 평가 등이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은 2019년 JCR기준, 저널의 피인용지수를 나타내는 지수인 IF(Impact factor)가 9.038로 환경공학 분야의 SCIE급 국제학술지이다.
전체댓글 0